에코벳이라는 사이트에 비타벳과 합병했다는 소식과 여러 광고 배너를 보고 가입했습니다. 처음엔 큰 문제 없이 이용했지만, 손실을 본 뒤 200만 원을 추가 충전해 수익을 내자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720만 원의 환전을 신청하자 갑자기 ‘신분증 최초 1회 인증’을 요구했고, 저는 보안을 이유로 요구한 대로 인증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계좌 내역 영상, 과거에 개설한 모든 은행 계좌 확인, 심지어 친구 명의 계좌 정보까지 요구하는 비상식적인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사이트 측은 끝없는 요구만 반복하며 환전은 미루기만 했고, 통화 연결 후에는 '양방 인정하면 일정 부분 챙겨주겠다'는 말까지 꺼냈습니다. 피해자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묻자, 명확한 설명 없이 추측성 주장을 이어갔고,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증빙 자료와 녹취록은 확보된 상태이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제보를 남깁니다. 에코벳은 유저를 농락하며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행태를 보였으며, 절대 이용을 권장하지 않는 먹튀 의심 사이트입니다.

Q. 어떤 정보를 요구했나요?
A. 신분증, 계좌 영상, 과거 개설 은행계좌 전체, 심지어 친구 계좌까지 요구했습니다.

Q. 환전이 왜 거절됐나요?
A. 수익 발생 후 무리한 인증 요구가 이어졌고, 별다른 설명 없이 양방 플레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Q. 현재 대응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A. 대화 내용과 증빙 자료, 통화 녹취 등을 보관 중이며, 관련 기관에 정식 접수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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