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지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던 중 환전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로 금액이 중복 입금되었고, 저는 이를 양심적으로 먼저 알리고 다시 입금까지 해드렸습니다. 당시에는 감사하다는 말도 들었고, 상황은 잘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며칠 후 사이트 측에서는 갑자기 저를 '요율 작업자'로 몰아가며 탈퇴 조치와 수익 몰수를 운운했습니다. 정확한 근거나 소명도 없이 환전은 거부되었고, 정당한 수익을 온전히 날리게 생겼습니다.

더욱 황당했던 건 말 바꾸기였습니다. 처음엔 요율 문제라고 하더니, 이후엔 ‘다른 업체와 동시에 베팅한 정황이 있다’며 엉뚱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저는 해당 사이트 외엔 이용한 적도 없고, 삼치기 같은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운영진은 정확한 증거도 없이 제 잘못으로 몰아가려 했고, 대화 내내 책임 회피성 응답만 반복했습니다. 스스로 손해를 감수하며 도와줬던 회원에게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치는 모습은 매우 악의적이고 계획적인 먹튀 수법으로 판단되어 제보합니다.

Q. 어떤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나요?
A. 환전이 중복 입금되어 다시 송금까지 해줬지만, 되려 작업자 몰이를 당하며 환전을 거부당했습니다.

Q. 정확한 증거가 있었나요?
A. 요청해도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고, 계속 말이 바뀌는 식으로 회원 탓만 했습니다.

Q. 제보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양심적으로 대응했던 회원을 되려 나쁘게 몰아가는 운영 방식에 분노했고,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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